『듀얼 브레인』 – 뇌는 둘이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하나의 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듀얼 브레인』은 그 고정관념을 정면으로 깨트립니다. 이 책은 우리의 뇌가 좌뇌와 우뇌, 즉 두 개의 독립적인 인격체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풀어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놀라울 정도로 뇌는 서로 다른 두 '의식'으로 나뉘어 생각하고 행동하며, 때론 충돌하고 때론 협력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좌뇌는 이성적이고 언어 중심이며, 우뇌는 직관적이고 감각 중심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는 거죠.
"왜 그런 말을 했지?"
"방금 그건 내가 한 게 맞을까?"
이 책은 단순히 신경과학적인 설명을 넘어, 철학적 질문으로까지 확장됩니다.
“나는 누구인가?”
“의식이란 무엇인가?”
“자유의지는 진짜 존재하는가?”
이런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복잡함과 매력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한글 요약
『듀얼브레인』은 기존의 인공지능이 지니지 못했던 사고 구조를 새롭게 정의한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의 뇌가 좌뇌와 우뇌로 나뉘어 협력하고 균형을 이루듯, AI도 **감각적 직관(우뇌적 사고)**과 **논리적 분석(좌뇌적 사고)**을 동시에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현존하는 AI가 지나치게 분석적, 수치 중심적인 ‘좌뇌형’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이해하는 **'우뇌형 AI'**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더 자연스럽고 사람과 유사한 사고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AI의 미래가 단순히 더 강력한 연산 능력이 아니라, 인간적인 사고를 얼마나 잘 모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AI가 이중적 사고 구조를 갖추게 될 때, 우리는 마침내 **'생각하는 기계'**와 공존하게 될 것이다.
English Summary
“Dual Brain” redefines the architecture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spired by the human brain’s dual structure—left and right hemispheres. Just as humans balance logical reasoning (left-brain thinking) with emotional and intuitive insights (right-brain thinking), the book argues that future AI must integrate both dimensions.
The author points out that current AI systems are overly reliant on analytical and quantitative processes—essentially “left-brained.” What’s missing is a system capable of creativity, empathy, and contextual understanding—a kind of “right-brained AI.”
The core message of “Dual Brain” is clear: the next evolution of AI won’t just be about faster algorithms, but about thinking more like humans do. When 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s this duality, we may finally approach the era of truly intelligent, emotionally-aware machines.
생각할 거리 | Thought Provoker
“AI는 인간을 닮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우리는 AI에게 우리를 닮도록 가르치고 있는 걸까?”
“Can AI truly resemble humans? Or are we teaching it to mirror who we wish we were?”
『듀얼 브레인』 — AI와 함께 일하는 두 번째 두뇌
Dual Brain — Co‑Intelligence: Working with AI as a Second Brain
한국어 요약
『듀얼 브레인』은 이선 몰릭 교수가 쓴 AI 시대의 필독서로, 인공지능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사고하는 동반자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aladin.co.kr+1aladin.co.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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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외계 지성'**에서는 LLM(대형 언어 모델)이 인간과 전혀 다른 존재임을 지적하며, AI를 단순한 명령 수행자가 아닌, '정렬(alignment)'이 필요한 외계 지성으로 규정합니다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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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공동지능(co‑intelligence)' 액션 플랜을 제시합니다. ‘교사‧코치‧동료’로서 AI와 협업하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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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접근: 인간과 AI의 역할 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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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접근: AI와 인간이 하나처럼 결합
이러한 모델로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youtube.com+5yes24.com+5brunch.co.kr+5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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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기술의 미래를 설명하는 책이 아닌, 어떻게 AI와 인간이 함께 성장하고 협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함께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English Summary
“Dual Brain” by Ethan Mollick, a Wharton professor, is a must-read guide to the AI era. It shifts the paradigm—artificial intelligence is not just a tool, but a partner in cognition brunch.co.krebay.com+2m.yes24.com+2play.google.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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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Alien Intelligence") presents large-language models as “alien minds” requiring alignment—not mere text generators but independent intellig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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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Co‑Intelligence") offers actionable frame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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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aur model: clear division of labor between human a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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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org model: deep integration of human and AI cognition.
Mollick outlines how these approaches can unlock both productivity and creativityebay.comm.yes24.com+3yes24.com+3eba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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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a technical manifesto, “Dual Brain” provides profound insights and practical strategies for human–AI synergy.
『듀얼브레인』 –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뇌를 선택할 것인가?
by 이선 몰릭 (Ethan Mollick)
요즘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단순한 검색 도구나 문서 정리 도우미로만 사용하고 있다면, 이 책 『듀얼브레인(Dual Brain, 원제: Co-Intelligence)』은 새로운 관점을 열어줄지도 모릅니다.
이선 몰릭 교수는 AI를 **‘외계 지능(Alien Intelligence)’**으로 바라보며, 인간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이 지능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현실적이고도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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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처럼’ 작동한다.
LLM(대형 언어 모델)은 실제 의식이 없지만, 우리와 유사한 언어 기반의 사고를 흉내 낸다. 중요한 건, 그 출력 결과를 어떻게 인간의 사고와 결합시킬지다. -
공동 지능(Co‑Intelligence)의 시대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없었던 창의적 사고, 복잡한 분석,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AI와 함께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두 가지 모델:-
💡 켄타우로스 모델 – 인간과 AI가 역할을 나누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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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 모델 – 인간과 AI가 하나처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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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가 아니라 동료다.
이 책은 “어떻게 잘 쓸 것인가”보다 “어떻게 같이 일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 AI는 지시를 잘 따르는 비서가 아니라, 나의 두 번째 두뇌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 인상 깊은 문장
“AI와의 협업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능력의 재구성이다.”
마무리 코멘트
『듀얼브레인』은 단순한 AI 기술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AI와 함께 사고하고, 창조하고, 성장하는 시대.
그 시작점에 꼭 이 책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Walking the River Path’라는 이름의 제 작은 기록 공간에,
오늘은 이선 몰릭의 『듀얼브레인』에 관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올려 보았습니다.
AI와 함께하는 삶, 이제는 조금 익숙해져야 할 시간 같아요.영어
On my little space called Walking the River Path,
I’ve shared my thoughts today on Dual Brain by Ethan Mollick.
Maybe it’s time we start getting used to a life shared wit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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